388장 세실리아의 불화 파종

도미닉은 세실리아의 말을 듣자 얼굴이 어두워졌다.

그는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 "세실리아, 킹슬리 그룹이 이 프로젝트에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았는지 알기나 해? 우리 직원들이 얼마나 밤을 새가며 일했는지 알아? 그런데 이제 와서 우리보고 그냥 포기하라고? 농담하는 거야?"

세실리아가 바로 받아쳤다. "킹슬리 씨, 록하트 그룹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르시나 봐요?"

"들어봐, 킹슬리 그룹은 절대로 이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지 않을 거야! 최악의 경우, 너희 계획은 버리고 우리 것으로 새로 만들면 그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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